종합플랜트 기업 외길26년, 일진파워의 힘입니다.

일진뉴스

home > 고객지원 > 일진뉴스

글제목 <일진에너지 물적분할로 제2도약 박차>
작성자 관리자 (admin@ijeng.com)
작성일 2013-10-21 [09:45:00] 조회수 8,962
   
 
  ▲ 화공기기·플랜트 제작을 하는 사업부문과 발전소 경상정비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설회사 ‘일진에너지’를 설립하는 일진에너지 온산공장 전경. 네모안은 이상업 대표이사 회장.  
 

원전기계설비 보수 제작업체인 향토기업 일진에너지가 물적분할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한다.

일진에너지(대표이사 회장 이상업·사진)는 발전·태양광·원자력 사업부문과 화공기기·플랜트 제작을 하는 사업부문을 각각 물적분할해 존속법인 ‘일진파워’(상장)와 신설회사 ‘일진에너지’(비상장)를 설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일진에너지는 “이번 분할을 통해 기업의 이미지를 투자자에 명확히 전달하고, 투자유치 등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도모해 기업가치 및 주주이익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기업인 분할존속법인은 ‘일진파워’로 명칭을 변경해 발전설비 경상정비와 원자력 관련 사업분야의 시장 경쟁력을 더 키울 예정이다. 본사는 동서발전(울산)·남부발전(부산)·수력원자력연구소(경주) 등 발주처에 가까운 울산에 둘 방침이다. 또 서울 발산사무소(기술연구소)도 매각 후 대전 대덕 연구단지로 이전을 검토 중이다.

화공기기·플랜트 제작을 담당하게 될 분할신설법인인 ‘일진에너지’ 역시 울산테크노산업단지에 부지를 추가로 매입해 제2의 에너지 대체원인 셰일가스와 샌드오일과 관련된 화공기기 전문 향토기업으로 육성할 할 계획이다. 신설 ‘일진에너지’ 역시 본사를 울산에 둘 예정이다.

일진에너지 관계자는 “일진에너지는 석유화학 뿐 아니라 셰일가스 및 샌드오일 등으로 전환하는 에너지 구조 과도기의 대안으로 지난해부터 북남미 화공 플랜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KBR, Becthel CB&I 등과 벤더 등록을 마쳤다”며 “이런 고객 다변화 등을 통한 신규 에너지시장을 선점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영업 전략으로 회사와 지역사회 동반 성장을 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분할신설법인 ‘일진에너지’의 자본금은 30억원으로 ‘일진파워’가 지분 100%를 보유하며, 분할기일은 오는 12월31일까지다. 분할 계획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오는 11월20일 열릴 예정이다.

울산시 울주군 온산에 본사를 둔 일진에너지는 1990년 설립 이후 화공기기 제작·설계, 원자력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기기 제작·설계, 발전소 경상정비 및 석유화학공장의 플랜트 설비 등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 지난해 매출액 1300억원의 지역 대표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위에글 (주)일진에너지 법인물적분할 관련 임시주주총회 소집 안내
아래글 (주)일진에너지, 하동화력 5호기 보일러 계획예방 정비공사 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