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플랜트 기업 외길26년, 일진에너지의 힘입니다.

일진뉴스

home > 고객지원 > 일진뉴스

글제목 2013年 新 年 辭
작성자 관리자 (admin@ijeng.com)
작성일 2013-01-03 [16:39:00] 조회수 7,239

2013년 일진에너지 新年辭

 

2013년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2012년은 창업이래 최대의 경영위기를 맞이했는데도 불구하고 여러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자세로 매출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2012년 매출실적은 1280억원(12월추정포함)이며, 화공사업부 630, 발전사업부 390, 원자력사업부 160, 기타 100억입니다.

또한 화공기기 제작전문 메이커로 우뚝 섰고 그에 따른 회사의 NameValue와 고객의 신뢰도 높아졌던 한해였습니다.

 

존경하는 임직원 여러분, 2012년 세계경제는 재정압박으로 고생하는 신자유주의 미국 & 채무불이행으로 문제화되는 복지천국의 유럽으로 인하여 저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제조업의 불황이 예상되며 물가와 자산가치는 인플레이션에서 디플레이션으로 시장상황은 셀러마켓에서 바이어 마켓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런 가운데 일진에너지는 2011년 온산공장 출범이후 제 2의 도약을 하기 위해 새로운 조직개편과 인적구성원의 조정을 이미 발표하였습니다.

 

첫 번째로 박건종 부회장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영업노하우와 국내의 그동안 쌓아온 인맥, 그리고 이철주 기술고문의 풍부한 국내의 공사경험을 이어받은 이광섭 사장과 이종만 공장장의 체계를 확립

 

두 번째로 일상감사실을 신설하여 예산 및 집행원가 분석을 통한 원가절감과 리스크 사전관리를 통한 경쟁력을 확보

 

세 번째로는 동종계열회사와 차별화를 두어 일진에너지만이 가지고 있는 독창적인 문화와 독보적인 기술 확보를 통해 작지만 강한 강소기업을 추구.

이 점들을 융합하여 앞으로 닥쳐올 무한경쟁 체제에서 우리일진에너지는 발전하고 살아남아야 합니다. 2013년 매출목표액인 1350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경영진의 실수를 바로 잡고자 합니다. 경영진의 실수 및 오판이 완벽한 실패로 눈앞에 드러나기 전까지는 감히 문제제기를 할 엄두를 못내는 기업들이 부지기수입니다. 일진에너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오너경영자의 잘못된 전략에 집착하다가 끝내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린 동종업계들의 사례를 살펴보면 잘못된 전략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전략이 잘못됐음을 알고도 적시에 수정, 변경하지 못한 점이 결정적인 문제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권력을 가진 제왕적 경영자의 오기와 독선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수정을 요구 한다는 것은 우리나라 기업문화에선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란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런 점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내부적으로 체계적인 업무시스템이 필요 합니다. 주요의사결정 내용 및 이의 실행 상황이 조직 내에서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하며, 이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도 이의제기 및 수정요구가 가능한 업무시스템을 마련코자 합니다.

 

그 부분을 위한 첫 번째 사항은 사내소통입니다. 올해부터 일진에너지 임직원들이 쓰는 용어부터 통일할 것입니다. 서로의 생각과 말이 같아야 한 방향으로 갈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사내소통이 안되니 조직관리가 잘될 수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로 인해 양질의 영업수주 활동이 되지 않고, 납기지연은 물론이며, 품질불량으로 이어지는 문제가 발생하여 회사 이미지뿐만 아니라 회사수익 부분에서도 큰 문제가 발생한 것도 사실입니다. 임직원 여러분 올해 지금 이 시각부터는 제가 말씀드린 체계적인 시스템 운영을 통하여 움직이고 서로 소통하고 업무를 수행하는데 만전을 기하도록 합시다.

 

두 번째 사항으로는 구호에만 그친 일진에너지 경영방침을 세분화하게 작성하여 임직원들에게 주기적으로 교육시키고자 합니다.

예를 들면 인간미, 도덕성, 에티켓 등은 물론 각자분야에서의 전문지식, 세세한 부분까지 회사내에서 누구나 다 같은 의미로 받아들이는 경영표준화를 마련하여 실천에 옮기도록 할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마지막으로 2013년은 조직의 변화, 부서의 경량화, 순환보직 등 변화와 혁신에 능동적인 대처와 선택과 결정에 합리적인 기준을 따르고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언행일치의 자세, 자기잘못을 합리화 하지 않는 일진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말해 스포츠 정신을 갖고 회사업무에 충실하도록 합시다. 이 모든 것은 회사를 위한 것이 아닌 여러분 개인 모두를 위해서입니다.

 

2013년은 상과벌이 확실하게 구분이 되는 경영을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올 한해도 임직원 여러분들의 가정마다 평온함과 기쁨, 보람이 가득하시고 계획된 모든 바램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3.1.2

() 일 진 에 너 지

대표이사 회장 이 상 업


위에글 당진사업소 전력수급안정 기여 감사패
아래글 하동사업소 무재해 7배수 달성